![[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0802774336_69c862bf43204.jpg)
[OSEN=홍지수 기자] 태극마크를 고사했던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홈경기에서 6-5로 이겼다.
7회까지 점수는 2-0. 세인트루이스가 알렉 버럴스과 놀란 고먼의 적시타로 리드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마이클 맥그리비가 6이닝 동안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는 하나도 내주지 않았다.
7회 등판한 오브라이언이 1이닝 동안 안타 2개 뺏겼지만 무너지지 않고 무실점으로 이어 던졌다.
오브라이언은 7회 첫 타자 주니어 카미네로에게 안타를 허용. 초구에 시속 96.7마일의 싱커를 던졌는데 중견수 쪽 안타가 됐다.
그러나 세드릭 멀린스를 병살타로 유도해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2개를 만들었다. 챈들러 심슨에게는 최고 984마일(약 158km)의 싱커를 던졌지만 안타를 허용. 하지만 카슨 윌리엄스를 내야 땅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0802774336_69c862bfa111f.jpg)
경기는 오브라이언 이후 세인트루이스가 8회말 추가 2점을 뽑으면서 손쉽게 경기를 끝내는 듯했다. 하지만 8회초 4실점으로 동점. 결국 연장 10회 승부를 벌였고 1점 내주고 10회말 2점을 뽑는 진땀승을 거뒀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27일 탬파베이 상대로 시즌 첫 등판에서 1⅓이닝 동안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둔 바 있다.
두 버나째 등판에서는 안타 두개를 내주며 불안한 면도 보였지만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해 시즌 첫 솔드를 기록했다.
오브라이언은 지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에서 태극마크를 달 예정이었으나, 한국 대표팀 참가를 고사하고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준비했다.
![[사진] 라일리 오브라이언.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0802774336_69c862bff394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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