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0214778540_69c80d63ade6b.jpg)
[OSEN=정승우 기자] 일본도 홍명보호의 참패를 심각하게 바라봤다. 코트디부아르에 0-4로 무너진 한국 축구대표팀을 두고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이 커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충격적인 0-4 패배를 당했다"라고 보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졌다.
한국은 김민재, 황희찬, 오현규, 김태현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주장 손흥민과 이강인은 벤치에서 출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세코 포파나, 시몽 아딩그라, 에반 게상 등을 선발로 내보냈다.
매체는 "한국은 같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인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초반부터 기회를 만들었다. 골대를 맞히는 장면도 있었지만 끝내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반 35분 실점 장면을 짚었다. 매체는 "한국은 빠른 역습에 무너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가마다 다이치와 한솥밥을 먹는 게상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골도 일본 선수와 연결해 조명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AS 모나코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와 함께 뛰는 10번 아딩그라에게 강력한 슈팅으로 실점했다"라고 했다.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13분 손흥민과 이강인을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다만 추가골을 넣은 쪽은 코트디부아르였다. 후반 17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마르시알 고도가 밀어 넣으며 3-0이 됐다.
사커 다이제스트는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신고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0-4로 경기를 마쳤다"라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자신들보다 낮은 코트디부아르에 완패하면서, 월드컵을 앞두고 불안이 커지는 결과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해당 기사에 일본 팬들은 "한국인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한국이 코트디부아르에 지는 것은 별로 놀랍지 않다. 만약 손흥민이 은퇴를 하면 단번에 팀이 약화되어 암흑기에 확실히 돌입할 것", "지금 한국 대표 선수층을 생각하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안정된 결과를 남기는 것은 꽤 어렵다. 좋은 경기도 하는 대신 대패도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월드컵의 최종 예선도 결과만 보면 여유로 돌파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용적으로도 고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코트디부아르 상대로 0-4라면 특별히 신기하지 않다"라고 평가했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