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거포 고명준, 시즌 1호 연타석 홈런…KIA전 쾅! 쾅!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9일, 오후 03:59

홈런 세리머니를 펼치는 SSG 랜더스 고명준. 2025.10.11 © 뉴스1 김성진 기자

SSG 랜더스의 '차세대 거포' 고명준(24)이 2026 프로야구 1호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고명준은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두 방을 몰아쳤다.

고명준은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이의리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며 4득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 3회말 선두 타자로 나간 고명준은 바뀐 투수 황동하의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날렸다. 비거리는 110m.

좋은 타격감을 보인 고명준은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황동하를 상대로 다시 홈런을 쳤다. 볼 2개를 골라낸 뒤 황동하의 몸쪽 직구를 때려 비거리 120m짜리 좌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시즌 1, 2호 아치를 그린 고명준은 시즌 첫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2021년 신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SK 와이번스(현 SSG)에 지명된 고명준은 2014년 11홈런, 2025년 17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뽐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는 6개의 아치를 그리며 홈런왕에 오르면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숭용 SSG 감독과 '30홈런' 내기를 걸었던 고명준은 개막 2경기 만에 홈런 두 방을 치며 좋은 페이스를 보였다.

SSG는 5회초를 마친 현재 고명준의 홈런 두 방을 앞세워 KIA에 10-2로 크게 앞서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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