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102 2026.03.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1534777684_69c8d3b33bde6.jpg)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왼쪽 옆구리 통증으로 잠시 쉼표를 찍었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 이대호’ 한동희가 첫 실전 무대에서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3안타 경기를 완성하며 건재를 증명했다.
한동희는 29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리그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날카로웠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최예한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터뜨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동현과 최항의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3회 선두 타자로 나선 그는 다시 한 번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그는 7회 중전 안타를 추가하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8회 2사 후 포수 스트라이크 낫 아웃으로 물러났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076 2026.03.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1534777684_69c8d3b3c5314.jpg)
경남고 출신 한동희는 2018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해 1군 통산 661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59홈런 270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0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터뜨리며 중심 타자로 자리 잡았다.
상무 시절에는 더욱 압도적인 성적을 남겼다.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할, 154안타 27홈런 115타점, OPS 1.155를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석권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날 대구 삼성전에 앞서 “한동희가 아직 내 마음 속에 확고하게 자리 잡은 건 아니다”라면서도 “타선에 들어와야 팀이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한동희의 역할과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복귀 첫 경기에서 3안타를 기록한 한동희가 김태형 감독의 기대에 응답하며 다시 중심 타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037 2026.03.1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29/202603291534777684_69c8d3b463ace.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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