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홍지수 기자] KBO 최초 시민구단이지 ‘막내’ 구단일 울산 웨일즈가 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웨일즈는 29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2026 KBO 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9-5 승리를 거뒀다.
지난 25일 개막 후 3연패 중이던 웨일즈는 NC 다이노스를 9-1로 꺾으며 감격적인 창단 첫 승리를 거뒀다. 이후 승승장구하고 있다.
26일 NC(4-3 승)를 꺾으면서 첫 2연승에 성공했고 27일 경기에서도 NC(9-7 승)를 잡으며 3연승 행진을 벌였다. 마산 원정을 마치고 돌아온 웨일즈는 울산 홈구장에서도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전날(28일) 경기에서는 4-2로 KIA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현석, 최보성, 변상권, 알렉스 홀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에 성공했다.
0-0으로 맞선 2회초 웨일즈가 먼저 점수를 내줬다. 선발 조제영이 정해원과 엄준현에게 잇따라 2루타를 뺏기면서 실점을 했다.

하지만 3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만루 찬스에서 오현석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렸다. 4회에는 2사 1, 3루에서 김동엽이 몸에 맞는 볼로 나가 다시 만루 찬스를 잡았고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홀이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5-0으로 달아난 웨일즈는 5회초 1점 뺏겼다. 하지만 5회말 최보성의 2타점 적시 3루타, 변상권의 적시 2루타가 나오면서 9-2로 점수 차를 벌렸다.
7회초 고종욱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추가 실점 없이 승리를 지켰다. 이날 ‘호주 국대’ 출신의 홀은 4타수 2안타 1득점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웨일즈는 5연승 기간 35점을 뽑았다. 또 이 기간 9점 뽑은 경기만 세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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