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LG, '천적' SK 꺾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 '2'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29일, 오후 07:00

창원 LG의 양홍석(KBL 제공)

남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천적' 서울 SK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 매직 넘버를 '2'로 줄였다.

LG는 29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SK와의 2025-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67-55로 이겼다.

4연승의 신바람을 낸 선두 LG는 35승 15패를 기록, 정규리그 4경기를 남기고 2위 안양 정관장(32승18패)과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매직 넘버'를 2로 만들었다.

아울러 LG는 2023년 12월부터 이어진 SK 상대 홈 7연패에서도 벗어났다.

31승19패가 된 SK는 2위 정관장과의 승차가 1경기로 벌어졌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1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유기상이 3점 슛 5개를 꽂으며 19점을 책임졌다.

SK에선 안영준이 19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SK의 '주포' 자밀 워니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자릿수(6점)에 그치며 꽁꽁 묶였다.

LG는 경기 내내 골밑에서 워니를 효율적으로 봉쇄했고, 4쿼터 초반 양홍석의 5연속 득점으로 57-45까지 크게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이어 유기상이 1분48초를 남기고 3점 슛을 성공시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구 경기에선 원정팀 부산 KCC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7-80으로 잡았다.

26승25패의 KCC는 6위를 마크했고, 4연패의 한국가스공사는 15승36패로 공동 9위가 됐다.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가 최근 복귀한 허훈은 마스크를 쓰고 출전, 6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웅은 3점 슛 5개를 꽂으며 28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수원 KT가 서울 삼성을 83-78로 이겼다.

2연승의 7위 KT는 25승26패를 기록, 6위 KCC(26승25패)를 한 경기 차이로 추격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키웠다.

또한 KT는 삼성과의 상대전적서 5승1패로 크게 앞섰다.

KT는 대체 외국인 조나단 윌리엄스가 22점으로 양 팀 합쳐 가장 많은 점수를 냈다.

연승이 두 경기에서 멈춘 삼성은 15승36패를 기록,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9위에 머물렀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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