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를 2연패 충격, 박영현-허경민-김현수 빛났고...이강철의 픽 "김민수 전용주가 승리 발판 마련했다" [오!쎈 잠실]

스포츠

OSEN,

2026년 3월 29일, 오후 09:44

[OSEN=잠실, 지형준 기자]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마무리투수 박영현과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3.29 / jpnews@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지난해 우승팀 LG 트윈스 상대로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했다. 기분좋은 스윕을 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시즌 2차전에서 6-5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날 화끈한 타격전, 18안타를 폭발시키며 11-7로 승리했던 KT는 이날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로 2연승을 달렸다. 

개막전 1회 6득점을 몰아친 KT는 이날도 LG 선발 임찬규 상대로 1회 3점을 뽑아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선발 소형준이 3회 3점을 허용했고 투구 수가 늘어나 3이닝 만에 교체됐다. 

불펜 손동현이 4회 등판했는데 제구 난조로 4사사구로 2점을 허용하며 3-5로 끌려갔다. 6회 허경민이 2사 1루에서 짜릿한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후 불펜 싸움. 9회초 대타 이정훈과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를 만들었고, 김현수가 좌익수 앞 땅볼로 결승 타점을 올렸다. 전날 34구 멀티 이닝을 소화한 박영현이 9회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임찬규,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5회말 1사에서 KT 김민수가 LG 박해민의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처리하고 있다. 2026.03.29 / jpnews@osen.co.kr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LG는 임찬규, KT는 소형준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KT 전용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6.03.29 / jpnews@osen.co.kr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소형준이 오늘 부진했던 원인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민수, 전용주 등 중간 투수들이 잘 막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박영현은 어제보다 더 나은 구위로 마무리를 잘했다"고 칭찬했다. 

김민수는 4회 3-4로 뒤진 2사 만루에서 등판해 문성주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지만, 2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승계 주자 실점이었다. 전용주는 8회 등판해 1이닝 퍼펙트로 호투했다. 

또 이강철 감독은 "타선에서는 베테랑 선수들이 필요할 때 역할을 했다. 경기 초반 안현민, 장성우, 허경민이 3타점을 합작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역전 허용 후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에서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줬다. 베테랑 허경민의 동점 홈런과 김현수가 결승 타점을 올리며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정 경기에 열성적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고,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인사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 상대로 개막시리즈를 스윕했다. KT는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LG와 시즌 2차전에서 6-5로 승리했다. 허경민이 동점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9회초 김현수가 좌익수 앞 땅볼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9회말 박영현이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이틀 연속 세이브를 챙겼다. KT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26.03.29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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