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송세라(왼쪽에서 2번째)가 28일(현지시간) 열린 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펜싱협회 제공)
한국 여자 펜싱의 간판 송세라(33·부산시청)가 국제펜싱연맹(FIE) 월드컵에서 1년 4개월 만에 정상에 올랐다.
송세라는 28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FIE 에페 월드컵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카트리나 레히스(에스토니아)를 15-11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 에페 개인전 세계랭킹 1위 송세라는 2024년 11월 밴쿠버 월드컵 이후 1년 4개월 만에 월드컵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는 올 시즌엔 개인전에서 한 번도 메달을 수확하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송세라의 국제대회 마지막 개인전 메달은 지난해 7월 조지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동메달이었다.
송세라는 이번 금메달로 오는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망도 밝혔다.
송세라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컨디션 관리와 부상 예방, 경기력 유지에 집중하겠다”며 “아이치-나고야에서도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개인전을 금메달로 기록한 만큼, 이어지는 단체전에서도 세계 1위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선 김정미가 5위, 서지연(이상 안산시청)이 8위에 올랐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선 도경동(대구시청)이 11위, 오상욱(대전시청)이 12위를 마크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