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토트넘, 또 감독 경질…투도르 감독, 44일만에 물러나
스포츠
뉴스1,
2026년 3월 30일, 오전 08:13
강등 위기에 몰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또다시 감독 교체에 나섰다.
토트넘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고르 투도르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즉시 구단을 떠나기로 했다"면서 "지난 6주 동안 수고해 준 투도르 감독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새로운 감독은 적절한 시기에 공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14일 프랑크 토마스 감독의 후임으로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던 투도르 감독은 44일간 7경기만 치른 뒤 팀을 떠나게 됐다.
지난해 10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유벤투스에서 경질됐던 투도르 감독은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뒤 7경기에서 1승 1무 5패로 부진했다.
특히 리그 5경기를 치르며 1무 4패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토트넘(승점 30)은 이 사이 17위까지 추락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승점 29)와의 격차는 불과 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빠른 결단을 내린 토트넘은 새로운 사령탑 선임에 나섰다.
영국 BBC는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후임으로 선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2월 마르세유(프랑스)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그는 2022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EPL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을 지휘한 경험도 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