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30/202603301114778451_69c9dd0edbd96.jpg)
[OSEN=홍지수 기자] 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배지환은 30일(한국시간) 폴라파크에서 열린 우스터 우삭스(보스턴 레드삭스 트리플A)와 원정 경기에서 6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활약을 펼쳤다. 홈런 한 방이 결승포였고, 배지환의 한방으로 팀은 10-8 승리를 거뒀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쳤다. 다소 빗맞은 타구였는데 운이 따랐다. 이후 이후 1사 1, 2루에서 헤이든 센거의 중견수 키 넘기는 2루타 때 호세 로하스에 이어 홈을 통과했다.
8회에는 무사 1루에서 희생번트로 선행 주자 크리스티안 아로요를 2루로 보냈다. 시라큐스는 이후 2사 만루 찬스에서 닉 모라비토의 사구, 라이언 클리포드의 볼넷이 잇따라 나오며 8-7 역전에 성공했다.
배지환은 팀이 8-8로 맞서던 9회 1사 2루에서 카일 켈러를 상대로 초구 시속 92.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호 홈런.
이날 배지환은 안타, 득점, 타점, 희생번트까지 모두 기록하며 공격 전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날(29일) 첫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배지환은 이날 활약으로 시범경기 타율 2할5푼이 됐다. 배지환도 무력시위다.
![[사진] 배지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3/30/202603301114778451_69c9dd0f40134.jpg)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으로 뛰고 있는 김혜성은 같은 날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치카소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트리플A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와 경기에서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5안타 맹타를 펼쳤고 이날 1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2년 연속 마이너리그에서 개막을 맞이한 김혜성이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빅리그 콜업을 기다리는 선수는 또 있다. 송성문은 지난 28일 첫 경기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 전날(29일) 경기에서는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이날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부상 걱정을 덜어내고 빅리그 데뷔를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와 4년 1500만 달러 계약을 맺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송성문은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오른쪽 옆구리 부상을 당했다. 이후 부상이 재발하면서 부상자명단에서 데뷔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김혜성, 송성문만 트리플A에서 빅리그를 바라보는 게 아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손가락 힘줄 파열 이후 5월 복귀를 목표로 재활 중인 가운데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방출된 뒤 뉴욕 메츠에 새 둥지를 튼 배지환이 다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바라보고 있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