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권수연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부상으로 끝내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9일 카스트로프가 소집 해제되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사유는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 카스트로프는 3월 A매치 대표팀 소집 이전에 치른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입었다. 당시 그는 쾰른과의 경기에서 발등이 퉁퉁 붓는 등 좋지 못한 부상 상태에도 투혼을 발휘했고 커리어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멀티골로 그는 약 7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3월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거꾸로 이로 인해 대표팀 일정은 마침표를 찍게 됐다. 카스트로프는 부상 때문에 앞서 28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3월 A매치 첫 경기에도 나서지 못했다.
협회 측은 "카스트로프의 부상 부위 상태를 피지컬 코치와 의무 트레이너들이 최종 점검한 결과 다음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해제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카스트로프는 이번 A매치 대표팀에서 윙백으로 기용될 예정이었다. 본래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최근 소속팀에서 윙백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홍 감독의 '실험'이 무산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앞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전에서 0-4로 참패하며 쓴 맛을 봤다.
대표팀은 오는 4월 1일 오전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경기장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