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연패였는데, 천만다행이네...LG 외인 1선발, MRI 검진 결과 이상없다

스포츠

OSEN,

2026년 3월 30일, 오후 06:42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초 수비를 마치고 6실점을 허용한 LG 치리노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8 / jpnews@osen.co.kr

[OSEN=한용섭 기자] 천만다행이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투수 요니 치리노스는 병원 검진 결과 몸 상태에 이상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LG 구단은 30일 오후 "치리노스 선수는 30일 MRI 검사 및 검진 결과 이상없음 소견을 받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염경엽 감독은 치리노스의 병원 검진을 앞두고 "뻗어버리면 안 되는데, 별일 없기를 바란다"고 걱정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어 안도하게 됐다. 

치리노스는 지난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개막전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1이닝 6피안타 1볼넷 6실점으로 부진했다.

1회초 2아웃을 잡고서 안현민을 볼넷을 내보냈다. 이어 6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와르르 무너졌다. 힐리어드와 류현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2사 1,2루에서 이정훈의 적시타, 허경민의 적시타, 한승택의 적시타가 연이어 터졌다. 고졸 신인 이강민에게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2타점 2루타를 맞아 6점까지 허용했다. 

치리노스는 최원준을 투수 땅볼로 잡아 1루로 던져서 아웃, 1회 36구를 던지고 가까스로 마쳤다. 그런데 이닝을 끝내고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허리, 옆구리 쪽을 자꾸 매만졌다. 

염경엽 감독은 29일 경기 전에 "치리노스는 오른쪽 허리가 좀 안 좋다고 하더라. 더 던질 수는 있다고 했는데, 예방 차원에서 그만 던지게 했다. 더 던져봤자 의미도 없을 것 같았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괜찮다고 얘기하는데, 월요일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1회초 수비를 마치고 6실점을 허용한 LG 치리노스가 아쉬워하고 있다. 2026.03.28 / jpnews@osen.co.kr

LG는 개막 전에 지난해 11승을 거둔 4선발 손주영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으로 출전했다가 호주와 경기에서 1이닝만 던지고 팔꿈치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손주영은 조기 귀국 후 병원 검진 결과 팔꿈치 회내근 염증 및 부종 진단을 받았다. 

손주영은 팔꿈치 염증은 빠르게 회복됐고, 지난 24일 키움과 마지막 시범경기에 등판했다. 42구를 던지며 1⅔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런데 다음날 캐치볼을 하는데 옆구리가 안 좋아서 병원 검진을 받았다. 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진단을 받아, 한 달 재활을 하고 4월말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손주영이 빠진 선발 자리에는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라클란 웰스가 임시 선발로 던진다. 

LG는 치리노스-임찬규-톨허스트-웰스-송승기의 5인 로테이션을 4월말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개막시리즈에서 KT 위즈에 2연패를 당한 LG는 31일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한다. 톨허스트가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OSEN=잠실, 지형준 기자]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시범경기가 열렸다.KBO리그 시범경기는 이날 마지막으로 마치고 오는 28일 잠실(KT-LG), 대전(키움-한화), 문학(KIA-SSG), 대구(롯데-삼성), 창원(두산-NC) 구장에서 2연전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1회초 수비를 마친 LG 손주영이 오스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3.24 / jpnews@osen.co.kr

/orange@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