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재성 선수가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이 28일(현지시간) 영국 밀턴킨스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0-4로 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어 “선수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정말 좋은 약을 먹은 거 같다”며 “이제 다시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4월 1일 오전 3시 45분 같은 장소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3월 A매치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마지막 평가전이다.
무엇보다 지난 28일 코트디부아르에 당한 충격적인 0-4 대패를 만회해야 하는 경기다. 본선까지 약 70일 남겨둔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이재성 선수가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그는 “경기를 뛴 선수나 뛰지 않은 선수 모두에게 큰 메시지가 됐다”며 “모든 선수가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일 경기부터는 초심으로 임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 휴식을 취한 이재성은 분위기 반전의 선봉에 선다. 그는 “지난 경기 후 미팅을 통해 발전하고 보완해야 할 부분을 충분히 공유했다”며 “내일 경기는 응원하고 기대해 주시는 만큼 반드시 다른 모습,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성은 오스트리아전 포인트로 ‘조직력’을 꼽았다. 그는 “유럽팀들은 아프리카팀보다 조직적이고 다 같이 뛰는 경향이 강하다”며 “우리도 그런 부분을 생각해서 조직적으로 얼마나 잘 파고들고 막아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스트리아전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경기가 열릴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앞서 러닝으로 몸을 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상대 오스트리아는 한국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날 유럽팀(덴마크-체코 승자)을 대비한 스파링 상대다. A대표팀끼리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오스트리아의 FIFA 랭킹 24위로 한국(22위)보다 두 계단 낮다. 홍명보호에 대패를 안긴 코트디부아르(37위)보다는 13계단 높은 강호다. 월드컵 본선에서는 아르헨티나, 알제리, 요르단과 함께 J조에서 경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