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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다. 코트디부아르전 0-4 참패 뒤, 홍명보호가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월드컵 전 마지막 시험대에 오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 에른스트 하펠 스타디움에서 오스트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실전 점검 무대다.
경기에 앞서 한국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이번에도 3-4-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이재성-손흥민-이강인이 공격에 나서고 김진규-백승호가 중원을 채운다. 김주성-김민재-이한범이 백스리를 구성하고 이태석-설영우가 양쪽 윙백에 선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오스트리아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가 최전방에 자리하고 파트리크 비머-마르셀 자비처-도미니크 바움가르트너가 공격 2선에 선다. 크사버 슐라거-파울 바너가 중원을 맡고 필리프 음웨네-필리프 린하르트-마르코 프리들-콘라트 라이머가 포백을 꾸린다. 골키퍼 장갑은 파트리크 펜츠가 낀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지금 하는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디부아르전 참패에도 불구하고 스리백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이다.
오스트리아는 코트디부아르보다 더 조직적인 팀이다. 랄프 랑닉 감독 아래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앞세운다. 지난 가나전에서는 5-1 대승을 거뒀다. 한국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낮지만, 팀 완성도만 놓고 보면 더 까다로운 상대다.
오스트리아는 측면과 하프스페이스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팀이다. 스리백을 유지할 경우 설영우와 김문환의 부담이 훨씬 커진다. 중원 역시 상대 압박을 이겨내야 한다. 지난 경기처럼 쉽게 밀리면, 이번에도 수비 숫자는 많지만 실점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오스트리아전은 단순한 평가전이 아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이 전술이 정말 통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대다. /reccos23@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