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길준영 기자] 대한민국 베이스볼5 대표팀이 아시아컵에서 4위에 올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홍콩에서 개최된 ‘제3회 베이스볼5 아시아컵’에 참가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동메달결정전에서 태국에 패하며 최종 4위로 대회를 마쳤다”고 전했다.
슈퍼라운드 4위(2승 3패) 자격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대표팀은 지난달 31일 오전, 대회 전승으로 슈퍼라운드 1위를 차지한 대만과 격돌했다. 여자선수를 세 명 내세운 1세트에 0-11로 패배한 대표팀은, 2세트에서 남자선수의 수적 우위를 활용하여 반전을 꾀했으나 5회 마지막 공격에서 찾아온 찬스를 놓치며 4-6으로 패, 세트스코어 0-2로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동메달결정전으로 향한 대표팀은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3세트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한 태국을 상대했다. 동메달뿐만 아니라 오는 12월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는 ‘2026 WBSC 베이스볼5 월드컵’ 진출권이 걸린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대표팀은 첫 세트에서 먼저 1회 3실점을 하며 경기내내 리드를 내주었고, 2-5에서 맞이한 5회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5회말 끝내기를 허용했다. 2세트에서도 2회말 4점을 먼저 실점하며, 4-5로 패배하며, 대회를 마쳤다.
이번 아시아컵을 통해 기존 베이스볼5 강국인 대만, 일본과 더불어 태국, 홍콩 등의 성장세를 확인한 한국대표팀은 월드컵 출전에 경쟁국이 늘어나는 현실에 베이스볼5 인프라 확장을 통한 경기력 향상이라는 숙제를 안게되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국내대회 개최와 국내 초중고교 체육수업 현장에서 베이스볼5를 쉽게 교육하고 배울 수 있도록 베이스볼5 매뉴얼북과 매뉴얼영상을 보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및 협회 공식 SNS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표팀은 1일 22시 45분, 인천공항을 통해 KE2006편으로 귀국한다. /fpdlsl72556@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