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개막 2연승이 끊긴 롯데 자이언츠가 타순을 바꿨다. '강한 1번 타자'였던 레이예스가 2번 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노진혁(1루수)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삼성과의 개막 2연전에서 홈런 2방을 터뜨리는 등 1번 타순에서 상대를 압박했던 레이예스는 전날(3월 31일) 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상하위타선의 연결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6~9번까지 하위 타순에서는 14타수 1안타에 그쳤다.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타구의 질이 괜찮았던 황성빈이 1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레이예스가 2번 타자로 내려갔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이다. 나균안은 지난해 28경기 선발 등판해 137⅓이닝 3승 7패 평균자책점 3.87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승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후반기에는 10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02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사실상의 토종 에이스 역할을 했다.
올해 시범경기 2경기에서는 모두 승리를 챙겼고 10이닝 8피안타(1피홈런) 3볼넷 7탈삼진 3자책점, 평균자책점 2.70의 기록을 남겼다.
아울러 이날 롯데는 엔트리도 변동했다. 선발 투수 나균안과 함께 좌완 박세진이 1군에 등록됐다. 투수 박준우와 이준서가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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