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인오 기자) 골프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 지티에스앤이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한 ‘하이퍼 디지털 골프(Hyper Digital Golf)’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데이터·기술 중심 스포츠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지티에스앤은 지난 3월 31일 GTS 골프타운 가양점에서 비전 발표 행사를 개최하고, 해당 매장을 ‘하이퍼 디지털 골프’의 시범 거점으로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퍼 디지털 골프’는 ▲게이미피케이션 ▲피지컬 AI ▲리텐션·리워드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연습과 게임의 경계를 허물어 이용자의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이며, 피지컬 AI는 스윙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 맞춤형 훈련 방향을 제시하는 기술이다. 리텐션·리워드 시스템은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 미션, 보상을 제공해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전략은 GOLF24, GTS 골프타운, 플레이 파크골프 등 지티에스앤이 운영 중인 다양한 브랜드와 하드웨어 전반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 연습과 게임을 결합한 새로운 골프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용 환경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가양점은 전 타석에 시뮬레이터를 적용해 연습과 스크린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구현됐다. 여기에 스크린 파크골프를 도입해 시니어와 초보자,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이용층 확대 기반도 마련했다.
지티에스앤은 향후 시뮬레이터 기반 콘텐츠와 보상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며, 이용자의 참여 데이터가 축적되는 구조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단순 장비 제공을 넘어,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지속형 스포츠 경험 시장을 선도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가양점을 시작으로 기술과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가며, 골프 산업의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지티에스앤이 하드웨어, 콘텐츠, 데이터가 결합된 통합 플랫폼 모델을 구축하며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지티에스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