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만루포' 한동희 드디어 1군 컴백 확정..."내일(2일) 2군 뛰고 1군 합류시킨다" [오!쎈 창원]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1일, 오후 05:50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 foto0307@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퓨처스리그에서는 더 이상 검증할 것이 없다. 몸 상태에 대한 확신만 있으면 언제든지 1군에 등록될 수 있다.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1군 복귀를 앞두고 예열에 속도를 올렸다. 김태형 롯데 감독도 콜업 시점을 확정지었다.

한동희는 1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1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4타점으로 활약을 펼쳤다. 

지난달 13일 시범경기 사직 KT전 훈련 도중 옆구리 쪽 불편함을 느꼈던 한동희는 내복사근 미세 손상 진단을 받았다. 2주 재활 소견을 받으면서 개막전 합류가 불발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상 부위가 빠르게 호전됐다. 부상 부위도 다 아물었다는 소견을 밪았다. 지난달 29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한동희는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얻어냈다. 2회말 2사 1루에서 맞이한 타석에서는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5회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볼넷을 제외하면 침묵했다. 하지만 4-4 동점이던 6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 등장한 한동희는 장타 한 방을 터뜨렸다. 한동희는 6회말 2사 만루에서 NC 손주환의 145km 패스트볼을 밀어쳐서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퓨처스리그 3경기 만의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했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5번째 타석까지 소화했다. NC 조민석을 상대로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3-유간을 꿰뚫는 좌전안타까지 때려냈다. 만루홈런에 이어 멀티히트 경기까지 완성했다. 재활경기 3경기 연속 멀티히트 활약을 이어갔고 타율 5할(14타수 7안타)를 마크했다.

김태형 감독은 1일 창원 NC전을 앞두고 한동희의 만루홈런 소식을 보고 받았다. 김태형 감독도 더 이상 기다릴 이유는 없다. 김태형 감독은 "내일 합류시키려고 한다. 2군에서 두 타석 정도 치게 하고 저녁 경기 때 합류시킬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경기 초구에 만루홈런을 때린 것처럼 과감하게 스윙해주기를 바랐다. 김 감독은 "초구 친 것처럼, 비슷한 공들을 막 쳐야 한다. (한)동희는 중요한 상황에 카운트를 뺏기면 당황하는 것들이 있다. 결과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 자신있게 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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