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km 직구 얼굴 직격' 허경민, 천만다행 큰 부상 피했다…"타박상 없어, 어지럼증으로 일단 휴식" [오!쎈 대전]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1일, 오후 05:56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에서 헤드샷을 당한 KT 허경민이 퇴장당하는 한화 엄상백을 격려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얼굴에 공을 맞고 교체됐던 KT 위즈 허경민이 큰 부상을 피하며 한숨을 돌렸다.

허경민은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세 번째 타석에서 헤드샷을 맞고 교체됐다.

한화 선발 오웬 화이트를 상대로 2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났던 허경민은 5회초 엄상백을 상대했다. 초구는 파울. 그런데 엄상백이 던진 2구 146km/h 직구가 허경민의 얼굴로 직격했다.

허경민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했고, 가까스로 일어나 1루를 밟은 뒤 대주자 류현인과 교체됐다. 엄상백은 헤드샷 규정에 따라 퇴장 조치됐다. 허경민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3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가 개막 3연승을 질주하며 1위 자리를 지켰고, 한화는 2승1패를 마크하게 됐다.5회초 1사 1,2루에서 KT 허경민이 한화 엄상백 투구에 머리를 맞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에서 KT 허경민이 한화 엄상백 투구에 머리를 맞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1일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타박도 없고 전혀 이상은 없다고 한다. 어지럼증이 있어서 쉬라고 했는데, 나와서 쉰다고 하더라"라며 "안경이 날아가길래 놀랐다. 다행히 스치기만 한 것 같았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허경민은 앞선 LG 트윈스와의 개막 시리즈에서 이틀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750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었다. 이날 2타수 무안타를 포함하더라도 6할의 타율.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던 흐름에서 나온 변수였다.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면 KT와 허경민 모두 적지 않을 타격을 입을 뻔했으나 최악은 피했다. 허경민은 이날 대타로도 출전하지 않고, 2일 경기 역시 상태를 지켜본 후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 허경민이 빠지면서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지명타자) 김상수(2루수) 오윤석(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로 고영표가 등판한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오웬 화이트, KT는 케일럽 보쉴리를 선발로 내세웠다.5회초 1사 1,2루에서 한화 엄상백이 자신의 투구에 머리를 맞은 KT 허경민을 걱정하고 있다. 2026.03.31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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