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최초 2,500G 출장+장단 13안타 폭발' 삼성, 최초 팀 통산 3천승 대기록! 두산에 13-3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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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4월 01일, 오후 10:10

(MHN 권수연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KBO리그 최초로 팀 통산 3,000승 대기록을 세웠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13-3으로 압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누렸고 1승1무2패 성적을 만들었다. 

무엇보다 KBO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3,000승 고지에 올랐다. 

선발투수 양창섭이 5이닝을 소화하며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김성윤이 5타수 4타점 4안타 3득점, 김지찬 3타수 2타점 1안타 3득점, 디아즈 4타수 1타점 3안타 2득점 등을 기록하는 등 장단 13안타가 폭발했다. 구자욱(1안타(1홈런) 3타점)은 자신의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또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리그 최초로 2,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1회말부터 삼성의 타선이 터졌다. 선두타자 김지찬의 볼넷 출루 후 김성윤 3루타, 구자욱 희생플라이 등이 이어지며 점수를 뽑아냈다. 여기에 디아즈 안타, 류지혁 볼넷에 김영웅 적시타가 터지며 3-0으로 앞섰다.

3회말에도 삼성이 2점을 더 보태 5-0으로 앞선 가운데 4회말에도 추가로 점수를 쓸어담았다. 바뀐 투수 박신지를 상대로 이재현의 볼넷 출루, 김지찬 몸 맞는 볼에 김성윤의 적시타로 한 번에 2점을 쓸어담았다. 디아즈 희생플라이까지 보태 한 점을 더 보태며 8-0으로 크게 도망갔다.

두산이 5회초 박지훈과 박찬호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다.

삼성은 곧장 6회말에 반격에 나섰다. 구자욱이 1사 2루 상황에서 시즌 첫 투런포를 쏘아올리며 두산의 앞을 가로막았다.

삼성은 이에 그치지 않고 7회말 김지찬의 2타점 3루타, 김성윤 내야 안타를 묶어 또 점수를 쓸어담았다. 사실상 경기에 마침표를 찍는 득점이었다. 

두산은 9회초 김인태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전세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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