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8회 동점, 9회 극적인 역전으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NC는 1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9회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5-4로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황성빈(중견수) 레이예스(좌익수) 윤동희(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노진혁(1루수) 손호영(3루수)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가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나균안.
NC는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지명타자) 박건우(우익수) 김휘집(3루수) 김형준(포수) 서호철(1루수) 이우성(좌익수) 최정원(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 나섰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22일 창원NC파크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신민혁이,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신민혁이 역투하고 있다. 2025.08.22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1/202604012113773955_69cd0c0faeebd.jpg)
3회까지는 양 팀 모두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0-0 균형을 이어갔다. 롯데는 2회초 1사 후 노진혁의 볼넷, 유강남의 중전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한태양이 삼진을 당했다.
NC도 3회말 1사 후 이우성과 최정원의 연속 중전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김주원의 1루수 땅볼 때 3루 주자가 협살에 걸려 아웃됐다. 그 사이 2,3루 기회가 이어졌다. 2사 2,3루에서는 박민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 기회를 놓쳤다.
전날 경기에 이어 선취점은 다시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4회초 선두타자 윤동희가 1볼 1스트라이크에서 109km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터뜨렸다. 시즌 2호 홈런. 이후 전준우, 노진혁이 모두 범타로 물러났지만 2사 후 손호영과 유강남의 연속안타로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한태양이 다시 삼진으로 물러나 기회를 놓쳤다.
NC도 4회말 2사 후 김휘집의 볼넷과 김형준의 좌중간 안타로 2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서호철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롯데는 5회초에도 선두타자 전민재의 중전안타와 황성빈의 희생번트, 레이예스의 볼넷으로 1사 1,2루 기회를 창출했다. 그러나 윤동희의 유격수 직선타 때 2루 주자 전민재가 아웃됐다. 더블아웃으로 기회가 다시 무산됐다.
NC가 위기를 넘기고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5회말 선두타자 이우성의 빗맞은 우전안타, 최정원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에서 박민우가 롯데 선발 나균안의 초구 144km 패스트볼을 통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NC가 2-1로 역전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민우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1/202604012113773955_69cd0c104537b.jpg)
하지만 롯데도 곧바로 응수했다. 6회초 전준우와 노진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손호영의 슬래시 작전으로 1사 1,3루가 됐고 유강남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태양의 우전안타로 2사 1,2루 기회가 계속됐고 전민재가 중견수 앞에 뚝 떨어지는 적시타로 3-2로 역전했다. NC 중견수 최정원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롯데도 1루 주자 한태양이 무리하게 홈으로 쇄도하다 아웃됐다. 기회를 잇지 못하고 이닝이 끝났다.
NC는 6회말 선두타자 김휘집의 중견수를 넘기는 2루타로 무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하지만 롯데의 바뀐 투수 신인 박정민이 김형준, 신재인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냈다. 2사 후 이우성에게 9구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대타 오영수를 다시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 KKK로 실점 위기를 극복했다.

롯데는 이어진 7회초, 다시 달아났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레이예스가 1볼 2스트라이크 불리한 카운트에서 NC 강속구 불펜 임지민의 138km 포크볼을 걷어올려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4-2로 달아났다. 하지만 7회말 1사 후 박민우의 우전안타로 만들어진 1사 1루, 데이비슨 타석 때 풀카운트 상황에서 우천 중단이 선언됐다.
7회말부터 빗줄기가 갑자기 뿌리면서 굵어졌고 결국 오후 9시 16분 우천 중단됐다. 40여 분이 중단됐고 9시 56분부터 경기가 재개됐다. 우천 중단 이후 데이비슨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박건우도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NC의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NC는 8회말 끝내 동점을 이뤄냈다. 신인 신재인이 대형 사고를 쳤다. 신재인은 8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해 롯데 필승조 정철원의 130km 슬라이더를 제대로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데뷔 첫 안타와 홈런, 타점이 동시에 기록됐다.
9회말 1사 만루에서 결국 김휘집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끝내기 승리를 완성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