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사령탑 잃은 도로공사 3-1 격파…챔프 1차전 승리→우승 확률 57.9% [김천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2일, 오전 12:30

GS칼텍스 KIXX. /OSEN DB

[OSEN=길준영 기자] GS칼텍스 KIXX가 챔피언결정전에서 먼저 기선을 제압하며 57.9% 확률을 잡았다. 

GS칼텍스는 1일 경상북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5-2026 V-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3, 23-25, 25-15, 25-22)로 승리했다. 역대 1차전 승리 팀의 우승 확률은 57.9%다. 

실바는 홀로 33득점(공격성공률 49.2%)을 올리며 GS칼텍스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권민지(14득점), 유서연(13득점), 오세연(7득점), 최가은(6득점), 레이나(5득점), 안혜진(2득점), 유가람(1득점)도 득점을 올렸다. 

챔피언 결정전을 앞두고 김종민 감독과의 결별을 결정한 한국도로공사는 김영래 수석코치 대행체제로 1차전에 임했지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모마가 31득점(공격성공률 44.1%)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24승 12패 승점 69점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한국도로공사는 중요한 1차전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GS칼텍스 KIXX 실바. /OSEN DB

양 팀은 1세트부터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세트 초반은 한국도로공사가 조금 앞서나갔지만 GS칼텍스도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고 타이트한 점수차를 유지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6까지 앞서나가며 그대로 1세트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GS칼텍스가 뒷심을 발휘했고 22-21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기를 잡은 GS칼텍스는 결국 1세트를 가져가며 기선을 제압했다. 실바가 11득점(공격성공률 61.1%)으로 활약하며 GS칼텍스 공격을 이끌었다. 유서연(4득점), 권민지(2득점), 오세연(2득점)도 힘을 보탰다. 

한국도로공사는 2세트 반격에 나섰다. 이번에는 1세트와 반대로 GS칼텍스가 세트 초반 리드를 가져갔지만 한국도로공사는 세트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21-20 역전에 성공했고 22-22 동점을 허용했지만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모마가 10득점(공격성공률 50.0%)으로 활약했고 김세빈(5득점)과 김세인(3득점)도 공격을 도와 세트를 가져올 수 있었다. 

한국도로공사 모마. /OSEN DB

3세트는 앞선 세트들과 다시 다소 일방적으로 흘러갔다. GS칼텍스가 15-6까지 앞서나가며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결국 25-15로 GS칼텍스가 10점차로 3세트를 가져왔다. GS칼텍스는 실바(5득점), 권민지(5득점), 유서연(3득점), 오세연(2득점), 최가은(2득점), 레이나(1득점)가 고르게 득점을 올렸다. 

4세트에는 한국도로공사도 총력전으로 붙었다. 세트 중반까지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슬아슬한 리드를 지켰지만 GS칼텍스가 계속 추격하며 19-18로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이날 경기를 끝냈다. 실바가 11득점(공격성공률 58.8%)을 올리며 중요한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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