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1255771734_69cded2652b2d.jpg)
[OSEN=홍지수 기자] 마지막 기회에서도 삼진, 뜬공, 뜬공으로 끝났다. LA 다저스 핵심 타자들이 시즌 초반, 좀처럼 타격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
다저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에서 1-4로 패했다.
이날 선발 야마모토는 6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잘 막았다. 홈런 한 방을 내주긴 했지만, 선발투수로 자기 몫은 했다. 하지만 야마모토는 타선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안았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카일 터커(우익수) 무키 베츠(유격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윌 스미스(포수) 맥스 먼시(3루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앤디 파헤스(중견수) 알렉스 프리랜드(2루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MVP 출신 오타니와 베츠, 그리고 아메라칸리그와 내셔널리그에서 올스타와 실버슬러거를 차지했던 이적생 터커가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 터커는 4타수 무안타 1삼진, 베츠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1할6푼7리, 터커는 1할7푼4리, 베츠는 1할3푼6리다.
![[사진] 카일 터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1255771734_69cded26b2f66.jpg)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다저스는 공격에 문제를 안고 있다”고 우려했다. 매체는 “단순한 패배 이상이다.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라인업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보였다”고 지적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으나 터커가 외야 뜬공, 베츠가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가 없었다. 2회에는 프리먼이 내야 땅볼에 그쳤다. 3회에는 오타니가 2사 1루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에는 첫 타자 터커가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베츠가 볼넷을 골랐지만 프리먼이 병살타를 쳤다.
6회에는 무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가 병살타를 쳤고 터커가 우익수 쪽 뜬공으로 잡혔다. 적어도 1점 낼 수 있는 찬스를 오타니와 터커가 날려버렸다.
7회에는 베츠와 프리먼 모두 내야 땅볼로 잡혔다. 8회에는 2사 2, 3루 찬스에서 오타니가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다저스의 기회가 날아갔다.
마지막 공격 기회인 9회말. 터커가 내야 뜬공, 베츠가 좌익수 쪽 뜬공으로 잡혔다. 프리먼이 솔로 홈런 한 방을 날려 체면을 살렸지만, 다저스가 자랑하는 라인업이 맥없이 당했다. 8회 오타니 삼진부터 9회 터커, 베츠까지 MVP, 올스타 타자들의 위용은 보이지 않았다.
![[사진] 무키 베츠.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1255771734_69cded270f59e.jpg)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