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2137771171_69ce6437d7d43.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시즌 첫 '낙동강 더비’를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NC는 시리즈 스윕을 달성하며 시즌 4승 1패를 마크했다. 롯데는 스윕패 굴욕을 당하며 3연패에 몰렸다.
롯데는 이날 내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한동희가 685일 만에 1군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퓨처스리그 낮경기를 소화하고 1군 엔트리에 전격 등록됐다. 레이예스(우익수) 노진혁(1루수) 윤동희(중견수) 전준우(좌익수) 손호영(3루수) 한동희(지명타자) 유강남(포수) 한태양(2루수) 전민재(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진욱이 나섰다.
NC는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데이비슨(1루수) 박건우(지명타자) 김휘집(3루수) 김형준(포수) 이우성(좌익수) 천재환(우익수) 최정원(중견수)이 선발 출장했다. 선발 투수는 대체 외국인 선수 드류 버하겐이 나섰다. 라일리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였다.
선취점은 이날 역시 롯데가 뽑았다. 롯데는 2회초 1사 후 손호영의 좌중간 안타와 상대 폭투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복귀 타석에 들어선 한동희는 삼진으로 물러나 2사 2루가 됐지만 유강남의 좌전 적시타로 1-0으로 앞서갔다.
![[OSEN=부산,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김진욱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2137771171_69ce6438393d2.jpg)
이후 소강상태로 이어지던 경기였다. 그러나 롯데가 5회초 선두타자 한태양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전민재의 희생번트와 폭투로 1사 3루 기회를 이어갔다. 레이예스가 유격수 땅볼을 치면서 3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2-0으로 추가점을 뽑았다.
이후 노진혁이 시즌 두 번째 홈런포를 터뜨렸다. 노진혁은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신영우의 초구 154km 낮은 코스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롯데가 3-0으로 달아났다.
롯데는 선발 김진욱이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있었다. 3회 선두타자 박건우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김휘집을 1루수 파울플라이, 김형준을 우익수 뜬공, 이우성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다. 3회에는 1사 후 최정원에게 중전안타, 2사 후 박민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데이비슨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면서 실점 위기를 넘겼다. 김진욱은 주먹을 불끈 쥐었다.
5회가 고비였는데 김진욱도, 롯데도 이를 넘어서지 못했다. NC가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0-3으로 뒤진 5회말 1사 후 천재환의 볼넷, 최정원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주원이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1,2루 상황이 됐지만 박민우가 중전 적시타를 뽑아내 1점을 만회했다. 김진욱을 끌어내렸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진혁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2137771171_69ce643889ade.jpg)
이후 데이비슨의 중전 적시타로 2-3으로 추격했다. 2사 1,3루 기회가 계속됐고 박건우가 우선상에 떨어지는 빗맞은 2타점 역전 2루타를 뽑아냈다. NC가 4-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NC는 7회말에도 행운이 따랐다. 선두타자 김주원의 중전안타, 박민우의 2루수 땅볼, 데이비슨과 박건우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김휘집이 1루수 앞 빗맞은 당볼을 때렸지만 이게 내야안타로 연결되면서 추가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만루 김형준 타석 때는 폭투로 득점에 성공, 6-3까지 격차를 벌렸다. 김형준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한석현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승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롯데는 8회초 레이예스의 우전안타, 노진혁의 2루타로 무사 2,3루 기회를 잡았지만 전준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