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승승승' KT, 한화전 싹쓸이→새 역사 또 썼다! 13-8 격파, 창단 최초 개막 5연승 질주 [대전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2일, 오후 09:58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 만루에서 KT 장성우가 좌월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을 싹쓸이, 창단 최초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는 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했다. KT는 5경기 전승으로 개막 5연승을 달성했고, 3연패에 빠진 한화는 2승3패를 마크했다.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지명타자)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포수) 오윤석(1루수) 류현인(3루수) 김상수(2루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오원석이 선발투수로 나섰다.

한화는 문동주가 선발 등판, 오재원(중견수)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허인서(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4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을 가동했던 한화는 처음으로 최재훈을 빼고 허인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무사에서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무사에서 KT 선발투수 오원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KT는 3회초에만 5점을 몰아내고 앞섰다. 이강민 좌전안타, 최원준 볼넷 후 김현수의 땅볼로 만들어진 1사 1·3루 상황, 안현민의 적시타에 1-0 리드를 잡았다. 이어 힐리어드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가 이어졌고, 장성우가 문동주의 3구 152km/h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리면서 5-0을 만들었다.

한화는 4회말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짧은 우전안타였지만 공이 3루로 향한 틈을 타 문현빈이 2루까지 쇄도했다. 이어 노시환의 2루수 땅볼 때 페라자가 홈인, 점수는 1-5.

그러나 KT가 6회초에만 6점을 내고 한화를 따돌렸다. 5회초를 잘 막은 김종수가 6회초에도 올라와 최원준에게 3루타를 맞고 1사 3루에서 원종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KT는 김현수와 안현민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한 뒤 힐리어드, 장성우 볼넷으로 이어진 만루에서 오윤석의 적시 2루타, 류현인 타석에서 나온 중견수 실책, 김상수의 적시타를 엮어 11-1까지 점수를 벌렸다.

7회초에도 홈런으로 2점을 더 보탰다. 이번에도 주인공은 장성우. 6회초 위기를 끊은 강건우가 7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2사 1루에서 장성우가 3구 142km/h 직구를 받아쳐 다시 한 번 좌측 담장을 넘겼다. 점수는 13-1.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7회말 무사에서 한화 강백호가 우월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8회말 무사 1,2루에서 한화 문현빈이 우중월 스리런 홈런을 치고 환호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

한화도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7회말 강백호가 바뀐 투수 손동현 상대 몬스터월을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8회말에는 데뷔 첫 등판에 나선 박지훈 상대 이진영 볼넷, 최인호 우전안타 후 문현빈의 스리런으로 5-13을 만들었다.

이후 노시환과 강백호가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김태연, 황영묵, 허인서가 모두 사사구로 출루해 만루가 다시 만루가 됐고, 바뀐 투수 우규민 상대 이도윤의 적시 2루타, 이진영의 내야안타로 3점이 더 나면서 8-13까지 점수가 좁혀졌다. 하지만 이미 점수 차가 벌어질 만큼 벌어진 상황, 9회말이 득점 없이 끝나며 KT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KT는 선발 오원석이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 퀄리티스타트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장성우가 5타수 2홈런 6타점 3득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이 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오윤석이 3안타 2타점 2득점, 최원준과 이강민 4안타 1득점, 안현민 2안타 2타점 2득점 등 타선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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