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NC 다이노스 박건우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2225772959_69ce6faae51b3.jpg)
[OSEN=창원,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최고참 박건우(36)가 다시 한 번 역전을 이끄는 활약을 펼쳤다. 아픈 무릎을 부여잡고 팀 승리를 위해 다시 한 번 뛰었다.
NC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롯데 3연전을 스윕으로 장식하면서 4승 1패 초반 질주를 이어갔다.
이날 선발 투수는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 드류 버하겐이었다. 버하겐은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고 내려갔다. 예정된 60구 내에서 3이닝을 소화하면서 다음을 기대케 했다.
두 번째 투수 신영우는 2실점 했다. 0-3으로 끌려갔다. 그런데 5회말 타선이 2사 후 집중타로 역전했다. 2사 1,2루에서 박민우와 데이비슨의 연속 적시타, 그리고 박건우가 2타점 2루타로 4-3 역전에 성공했다.
![[OSEN=창원, 이석우 기자] 31일 창원NC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NC는 토다가, 방문팀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 박건우가 3회말 2사 1,3루 중견수 뒤 1타점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03.31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2/202604022225772959_69ce6fabdbd6c.jpg)
그리고 7회에 한석현의 2타점 2루타 포함해 대거 4점을 더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호준 감독은 “오늘 경기는 5회 찬스를 살린 것이 승부를 갈랐다. 뒤지고 있었지만 선수들 모두 좋은 집중력으로 할 수 있다라는 좋은 에너지를 보여주었다”면서 “박건우 선수가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타석에서 집중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어느덧 팀 내 최고참이 된 박건우는 개막전부터 오른쪽 무릎이 정상이 아니다. 하지만 아픈 무릎을 부여잡고 수비도 마다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수비까지 소화하고 경기를 마치면 무릎이 붓는다. 붓고 또 가라앉기를 반복하면서 경기를 소화하고 있다. 최대한 관리를 해주려고 하지만 박건우는 투혼을 발휘하려고 한다. 결국 박건우의 에너지가 모두에게 전해지면서 NC는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역전승 스윕으로 장식했다.
이호준 감독은 이어 “최정원 선수도 타선에서 승리의 흐름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했다. 8회 빅이닝으로 승기를 잡았고, 그 과정 속에서 투수들이 본인의 역할을 다하며 팀 승리를 지킬수 있었다.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건우는 “시즌 초반 팀이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승수를 쌓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면서 “예상치 않게 4번 타순에 나서고 있어 아직은 낯선 부분도 있지만, 찬스 상황에서는 부담을 내려놓고 주자를 불러들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타석에서는 내가 의도한 타구 방향은 아니었지만, 팀 분위기가 좋다 보니 운도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면서 “주중 경기에도 많은 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주말 원정에서도 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