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창원, 이석우 기자] 두산 베어스 최원준 164 2026.03.28 / foto0307@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1625774159_69cf6c50c5834.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거액을 들여 붙잡은 투수가 2경기를 던지고 부상 아웃되는 악재를 맞이했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최원준의 병원 검진 결과를 전했다.
원소속팀 두산과 4년 최대 38억 원에 FA 계약한 최원준은 올 시즌 긴 이닝을 책임질 롱릴리프 요원을 맡아 3월 2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과 4월 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나란히 1이닝 무실점 호투했다. 그런데 1일 경기를 마치고 돌연 우측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2일 1군 말소됐고, 서울로 올라와 병원 검진을 받았다.
김원형 감독은 “검진 결과 우측 굴곡근에 미세 손상이 있다고 하더라. 3주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공을 던지면 안 되고, 경과를 지켜보고 다시 체크했을 때 문제가 없으면 그 다음에 공을 던지는 스케줄이 잡혔다“라고 한숨을 쉬었다.
최원준은 빨라도 내달 말은 돼야 1군 마운드에 설 수 있을 전망이다. 김원형 감독은 “3주 휴식이면 사실상 이번 달은 온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 3주 후 병원으로 향해 다시 검진을 받아야하고, 순조롭게 진행이 된다면 5월 20일 이후는 돼야 복귀가 가능할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최원준의 역할을 대신할 투수로 윤태호를 낙점, 2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원형 감독은 “윤태호를 올리긴 했는데 최원준이 갑작스럽게 통증을 느끼는 바람에 2~3이닝 던질 수 있는 투수를 계속 물색해야할 거 같다. 사실 (최)원준이만의 역할이 딱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딱 부합하는 선수를 찾기가 힘들다. 윤태호가 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개막 후 1승 1무 3패 부진에 빠진 두산은 한화 선발 윌켈 에르난데스를 맞아 박찬호(유격수) 정수빈(중견수) 다즈 카메론(우익수) 양의지(포수) 안재석(3루수) 양석환(1루수) 오명진(지명타자) 박준순(2루수) 김민석(좌익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원형 감독은 20타수 1안타 슬럼프에 빠져 있는 양의지를 향해 “본인이 가장 많이 신경이 쓰일 텐데 양의지는 경기를 거듭하면서 본인 컨디션을 만드는 선수다. 물론 중심타자가 부진할 때 다른 선수들이 그 부분을 메워주면 좋은데 어쨌든 다른 선수들도 힘을 내야한다”라고 반등을 기원했다.
![[OSEN=최규한 기자] 두산 양의지. 2026.03.15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1625774159_69cf6c518ff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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