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3회초 1사 만루에서 한화 문동주가 KT 장성우에게 좌월 만루 홈런을 허용하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1715775588_69cf7a23a6ee5.jpg)
![[OSEN=대전, 이대선 기자]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한화는 문동주, KT는 오원석을 선발로 내세웠다.6회말 한화 문동주가 경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6.04.02 /sunday@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1715775588_69cf7a241d36d.jpg)
[OSEN=잠실, 이후광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경문 감독은 왜 만루홈런을 맞고 4이닝 만에 무너진 문동주를 감쌌을까.
문동주는 지난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 난조 속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 순항한 문동주는 0-0이던 3회초 1사 1, 3루 위기에서 안현민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이어 샘 힐리어드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장성우에게 좌월 만루홈런을 헌납했다.
당초 3이닝 투구가 예정됐던 문동주는 만루포 악몽을 딛고 4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1사 후 이강민, 최원준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다시 위기에 처했지만, 김현수, 안현민을 범타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사령탑은 문동주의 시즌 첫 등판을 어떻게 봤을까. 김경문 감독은 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던졌다는 자체가 굉장히 의미가 있다”라며 “원래는 3회까지 던지는 거였는데 본인이 4회까지 던져준 게 팀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됐다. 경기는 던지다보면 이길 때도 있고 질 때도 있다. 다음 등판이 더 기대된다”라고 총평했다.
2022년 한화 1차지명된 문동주는 지난해 24경기 11승 5패 평균자책점 4.02로 호투하며 데뷔 4년차에 10승 투수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는 스프링캠프 도중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감독과 구단의 배려 속 착실히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정상적으로 첫 등판 스케줄을 소화했다.
3연패 중인 한화는 두산 에이스 크리스 플렉센을 맞아 오재원(중견수) 요나단 페라자(우익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강백호(지명타자) 채은성(1루수) 하주석(2루수) 최재훈(포수) 심우준(유격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윌켈 에르난데스.
김경문 감독은 “오늘은 무조건 점수를 적게 줘서 연패를 끊고 싶다. 그 동안 불펜 투수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갔으니까 오늘은 에르난데스가 6회까지 던져줬으면 한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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