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2031771325_69cfa5e55192b.jpg)
[OSEN=서정환 기자] “우리는 해리 케인이 없었잖아?”
안방에서 일본에 패한 잉글랜드가 변명거리만 찾고 있다.
잉글랜드는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평가전에서 0-1로 패했다. 잉글랜드는 전반 23분 미토마 가오루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충격적인 패배다. 이날 웸블리 스타디움은 7만 9233명이 입장해 일방적으로 홈팀 잉글랜드를 응원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투헬 감독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잉글랜드가 아시아 팀에게 패한 것도 사상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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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은 더 실망스러웠다. 잉글랜드는 점유율 70%를 잡고 슈팅수에서 19-7로 일본을 압도했다. 하지만 잉글랜드의 빅찬스는 0이었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홈 경기를 찾은 영국 팬들은 야유를 보냈다.
경기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의 인터뷰가 더 치욕적이다. 투헬은 발목부상으로 결장한 해리 케인에게 핑계를 댔다.
투헬은 “아르헨티나도 메시에게 의존하고 포르투갈도 호날두에게 의존하지 않나? 지극히 정상이다. 해리 케인이 없으면 우리도 전처럼 위협적이지 못하다. 바이에른 뮌헨도 심지어 그렇지 않나?”라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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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투헬은 “전세계에서 어떤 팀도 케인이 없으면 전처럼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고 변호했다.
하지만 팬들은 “미토마도 잉글랜드 국대에 오면 벤치멤버일 뿐이다”, “콜 팔머, 필 포든, 도미닉 솔란케, 마커스 래시포드 보유한 사람이 할 말이냐”, “패배 핑계를 케인만 찾는다. 투헬은 쫄보”라고 비판했다. / jasonseo3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