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매직 미쳤다!’ 베트남 FIFA 랭킹 99위 진입...박항서 감독 시대 이후 처음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3일, 오후 10:01

[OSEN=서정환 기자] 김상식 매직이 미쳤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9위에 오르며 10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이는 2026년 4월 발표된 FIFA 남자 축구 세계 랭킹에서 확인된 결과로, 베트남은 기존 108위에서 9계단 상승하며 전 세계 국가 중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번 순위 상승은 김상식 감독 부임 이후 이어진 꾸준한 성과와 팀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베트남은 지난 3월 A매치 기간 동안 36.17점의 랭킹 포인트를 추가하며, 해당 기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상식 감독은 2024년 5월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후 빠르게 팀을 정비하며 성과를 이끌어왔다. 동남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U-23 챔피언십 우승, 동남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석권하며 동남아 메이저 대회 3관왕을 달성한 최초의 감독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는 베트남 축구 역사에서도 전례 없는 성과다.

특히 베트남은 현재 A매치 기준 1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예선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확실한 상승세를 입증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이번 성과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가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준비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 베트남 축구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상식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은 이번 FIFA 랭킹 상승을 계기로 더욱 높은 무대를 향한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