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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단 70여일 앞두고 가나가 '독일산 명장'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코를 후빈 뒤 그 손가락을 핥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았던 독일 출신 요하임 뢰브(66) 감독이 가나 사령탑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뢰브 감독은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8 러시아 대회 때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에 0-2로 충격패, 독일 사상 첫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감독으로 강렬하게 남아 있다.
가나축구협회(GFA)는 얼마 전 성적 부진으로 오토 아도(51) 감독을 경질했다. 가나는 최근 일본(0-2 패), 한국(0-1 패), 오스트리아(1-5 패), 독일(1-2 패)과 벌인 평가전에서 모두 무릎을 꿇어 4연패 늪에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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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는 월드컵 본선 L조에 속해 있다. 뢰브 감독이 가나 지휘봉을 잡을 경우 파나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와 차례로 격돌한다. 뢰브 감독이 부임할 경우 월드컵 종료까지 월 15만 유로(약 2억 6000만 원) 규모의 단기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뢰브 감독의 사령탑 복귀는 5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21년 유로 2020 16강에서 잉글랜드에 패하면서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이번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복수혈전을 펼치게 되는 셈이다.
당시 뢰브 감독은 경기 중 코를 후빈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거나 다리 가랑이에 손을 넣었다가 빼서 냄새를 맡는 등 다소 민망한 기행을 보인 바 있다. 이 장면은 카메라에 포착돼 전 세계 팬들을 경악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나가 뢰브 감독을 선택한 이유는 토너먼트에서 성과를 내왔기 때문이다. 그는 2010년 대회 3위, 2014년 대회 우승, 2017년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등 메이저 대회서 독일을 꾸준히 상위권에 올려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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