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KT 사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2125775978_69cfb272c408f.jpg)
[OSEN=수원, 홍지수 기자] 개막 후 5연승 질주 중인 KT 위즈가 홈개막전에서 패했다. 하지만 위안거리도 있다.
KT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2로 졌다. 개막 5연승 흐름이 끊어졌다. 하지만 소득이 아예 없는 경기는 아니었다.
이날 KT는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힐리어드(좌익수) 장성우(포수) 김상수(2루수) 류현인(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맷 사우어.
사우어는 이날 6이닝 동안 5피안타 3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다. 지난달 28일 LG 트윈스와 개막전에서 5이닝 동안 5피안타(1피홈런) 5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렸던 점을 떠올리면 많이 안정감을 찾았다.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사우어의 첫 등판에 대해 “많이 긴장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KT 사우어가 역투하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2125775978_69cfb2737ffd8.jpg)
“오늘 지켜봐야지” 했는데, 개막전 때보다 많이 나아졌다. 1회초 김지찬, 김성윤을 모두 유격수 쪽 땅볼로 잡았고 구자욱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디아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첫 이닝을 실점 없이 넘겼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실점을 했다. 이재현에게 2루타, 김지찬에게 중전 안타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다. 김성윤을 내야 땅볼로 막았지만 1-1 동점이 됐다. 사우어는 더 흔들리지 않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6회 들어 1점 더 뺏겼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디아즈에게 2루타를 내줬다. 최형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은 뒤 류지혁에게 적시 3루타를 뺏겼다. 사우어는 김영웅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자신의 임무를 마쳤다.
사우어는 이날 모두 94개의 공을 던졌다. 스트라이크 55개, 볼 39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투심, 커터를 섞어 던졌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2km를 찍었다. 이날 그의 투구 내용이 이 감독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었을까.
또 외국인 타자 힐리어드는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비록 팀이 패해 빛바랬으나 이 감독은 경기 전 “아직 물음표가 있다”고 했다. 그런 그가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팀에 유일한 타점을 안겼다. 힐리어드도 앞으로 이 감독의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꿀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OSEN=수원, 조은정 기자] 3일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 2회말 KT 선두타자 힐리어드가 우중월로 선제 솔로포를 날리고 있다. 2026.04.03 /cej@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3/202604032125775978_69cfb27467b4d.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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