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찬기 기자)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승인이 떨어졌다는 소식까지 등장하며 연일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01'은 2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을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낙점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그를 놓치지 않기 위해 PSG와 빠르게 협상을 마무리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이어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올랜도 시티 이적이 확정되면서 일찌감치 대체자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현재 이강인이 가장 유력한 옵션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시메오네 감독과 구단 수뇌부들은 그가 그리즈만의 후계자로서 여러 조건에 충족한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이강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아틀레티코와 연결 지었다.
로마노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강인은 유럽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는 지난 몇 달 동안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의 타깃이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도 한국 국가대표 선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강인은 PSG에서 중요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구단의 마케팅 전략에서도 핵심 선수로 여겨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강인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은 꽤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다. 특히나 지난겨울 이적시장에서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파리로 날아갈 정도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나, PSG의 거센 반대에 막혀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시메오네 감독을 비롯해 구단 내부적으로는 평가가 끝났다는 평가다. 그런 만큼,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움직임은 더욱 확실하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관건은 PSG의 의사다. PSG는 여전히 이강인을 팀 내 중요한 재능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재계약을 위해 이강인의 마음을 얻으려 노력하고 있다. 이강인은 아직 재계약 제안에 서명하지 않으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사진=365SCORE, objetivoatleti,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