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터졌다! 오타니, 18타수 3안타 침묵 깨고 첫 홈런 포함 4타점 원맨쇼...팀도 7점 차 대승 [LAD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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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4일, 오전 06:16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극심한 타격 부진에 시달렸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8타수 3안타에 그쳤던 오타니는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다저스는 뜨겁게 달아오른 방망이를 앞세워 워싱턴을 13-6으로 눌렀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던 오타니는 0-3으로 뒤진 3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내야 안타, 앤디 파헤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찬스에서 우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승부는 원점. 곧이어 카일 터커의 중전 안타에 이어 무키 베츠의 좌월 투런 아치로 5-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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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4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우중간 안타로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하지만 5회 1사 만루 찬스에서 3구 헛스윙 삼진을 당한 건 아쉬웠다. 7회 1사 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타점을 추가했다. 알렉스 콜의 볼넷, 앤디 파헤스의 중전 안타 그리고 알렉스 프리랜드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 상황에서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3루 주자 알렉스 콜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다저스는 오타니를 비롯해 카일 터커,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앤디 파헤스 등 홈런 5개를 터뜨리는 등 장단 16안타를 때려내며 13점을 뽑아냈다. 3회와 5회 두 차례 빅이닝을 완성했다. 

선발 에밋 시한은 5⅔이닝 7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으나 타선의 도움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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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우익수로 나선 카일 터커는 홈런 포함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을 올렸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는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앤디 파헤스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무키 베츠도 홈런을 터뜨리는 등 6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워싱턴 선발 마일스 마이콜라스는 4⅓이닝 11피안타(4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1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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