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2무 3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제주(승점 2)는 4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6라운드 안방 경기를 치른다.
이번 시즌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 체제에서 출발한 제주는 경기력이 나아졌다는 평가에도 좀처럼 결과를 얻지 못했다. 특히 5경기 중 3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실점하며 승점을 잃었다.
제주SK.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부상 중이던 임창우도 재활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고, 새롭게 영입된 토비아스 피게이레두도 예상보다 빠르게 몸 상태가 올라왔다는 평가다. 직전 경기 강원전에서 처음 선제골을 넣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이다.
경기 중요성도 남다르다. 첫 승이 간절한 시점에 연고 이전으로 얽힌 부천과 더비 경기다. 또 제주 4·3 추모 행사까지 있어 각오가 남다르다. 제주 관계자는 “선수단 내부에서도 빨리 1승을 하자는 의지가 강하다”며 “구단에서도 홈 경기 행사 등을 선수단에 맞춰 배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강원은 온전히 A매치 휴식기를 보내진 못했다. 지난달 28일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일정으로 미뤄진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를 치렀다.
가장 큰 고민은 역시 득점력이다. 리그 5경기에서 3골에 그쳤다. 올해 치른 ACLE 경기까지 합하면 9경기 3득점으로 경기당 약 0.3골에 불과하다. 2골을 책임지는 아부달라와 함께 김대원, 모재현, 고영준 등 공격진 부활이 절실하다.
이를 잘 아는 선수단도 다부진 각오로 광주전을 준비하고 있다. 강원 관계자는 “아직 승리가 없다 보니 선수들도 배수의 진을 치고 결연한 분위기에서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원FC.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 상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천은 제주, 강원보다는 다소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승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패배도 없다. 이 기간 만난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 지난 시즌 2위 대전하나시티즌, 울산 등 만만치 않은 팀이었다. 득점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선제 실점한 광주전에서는 전반 8분 만에 퇴장자가 나왔으나 동점을 만들어냈다.
김천 관계자는 “초반 일정에 강팀이 많았고 수적 열세에서 무승부를 만든 경기도 있었고 무실점 경기도 했다”며 “감독님과 선수들 모두 그런 부분에 의미를 더 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천 상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