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선발' 이강인→뎀벨레 결승골 기점.. PSG, 툴루즈 3-1 격파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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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4일, 오전 08:30

[사진] PSG 홈페이지

[OSEN=강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이강인(25)이 한국 축구대표팀에서 복귀하자마자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결승골에 관여했다.

이강인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 1 28라운드 툴루즈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 교체될 때까지 59분 동안 활약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이강인은 1-1로 팽팽하던 전반 33분 역전골 기점이 됐다. 이강인이 정확하게 올린 왼발 프리킥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머리를 거쳐 문전으로 향했다. 그러자 골문 앞에 서 있던 우스만 뎀벨레가 힘들이지 않고 공을 밀어 넣을 수 있었다.

이강인은 후반 14분 주앙 네베스와 교체 아웃됐고, PSG는 후반 추가시간 아크 왼쪽에서 날린 곤살루 하무스의 쐐기골로 승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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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SG 홈페이지

이날 오른쪽 공격수로 나선 이강인은 짧았지만 존재감을 보였다. 전반 6분 오른쪽을 파고 드는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전진 패스를 내줘 프리킥을 얻어 내도록 만들었다. 

이강인은 후반 7분 크바라츠헬리아에게 침투 패스를 넣어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이강인은 니스 원정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통계 업체 '폿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87%(34/39)의 높은 패스 정확도를 기록했다. 또 짧은 출전에도 이강인은 무려 4차례의 '기회 창출'을 기록해 툴루즈의 수비진을 압박했다. 

PSG는 이날 전반 23분 터진 뎀벨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지만 라스무스 니콜라이센에게 동점골을 내줘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강인의 활약 속에 뎀벨레가 멀티골로 활약했고 막판 교체 투입된 하무스의 쐐기골로 완승을 이뤄냈다.

[사진] PSG 홈페이지

이로써 PSG는 시즌 20승(3무 4패, 승점 63) 고지를 가장 먼저 밟아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 랑스(승점 59)에는 4점 차로 앞서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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