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LA다저스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13-6으로 크게 이겼다.
LA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1호 3점홈런을 터뜨린 뒤 동료들과 함께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
오타니는 이날 멀티히트도 처음 기록했다. 시즌 초반 부진으로 1할대에 머물던 타율은 0.167에서 0.217로 올랐다.
투타 겸업 복귀 이후 흐름도 나쁘지 않다. 오타니는 지난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운드에서는 이미 존재감을 입증했다.
오타니는 2023년 9월 팔꿈치 수술 이후 한동안 타자에 전념하다가 지난해 중반부터 다시 투수로 복귀했다. 올 시즌은 완전한 투타 겸업 체제로 돌아온 첫 해다.
지난 시즌에는 타자로 타율 0.282, 55홈런, 102타점, OPS 1.014를 기록했고, 투수로도 14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