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두산 어떡하나' 플렉센, 4주 이상 공 못 만진다…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진단 '날벼락'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4일, 오후 03:46

[OSEN=잠실, 박준형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OSEN=잠실, 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에 '또' 악재가 터졌다. 크리스 플렉센이 우측 어깨 근육 부분 손상 진단으로 전열에서 한 달 이상 이탈한다.

두산 구단 관계자는 4일 "플렉센이 병원 검진 결과 우측 어깨 견갑하근 부분손상 진단을 받았다"며 "4주간 회복 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플렉센은 이날 한화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플렉센은 전날 선발투수로 등판했으나 1이닝 2사사구 무실점으로 교체됐다. 플렉센은 1회초 오재원, 요나단 페라자로 이어지는 테이블세터를 좌익수 뜬공,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문현빈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노시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끝냈다. 

2회초에도 마운드에 오른 플렉센은 선두타자 강백호에게 5구 끝 볼넷을 내줬다. 그런데 돌연 몸에 이상 증세를 호소하며 벤치에 교체를 요청했다. 두산 관계자는 "플렉센이 우측 등쪽 불편감을 호소하며 교체됐다"고 밝혔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1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역투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2020년 두산 가을 에이스였던 플렉센은 메이저리그를 거쳐 6년 만에 두산으로 컴백했다. 지난달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개막전에서는 4이닝 2피안타(1피홈런) 6사사구 3탈삼진 3실점(2자책) 난조를 보였다. 두 번째 등판에서 반등을 노렸으나 부상 악재가 나오고 말았다. 

두산의 정규시즌 시작이 암울하기만 하다. 4년 52억원에 FA 계약을 맺은 이영하는 시범경기에서 2경기 평균자책점 7.71로 흔들리더니, 최종 모의고사였던 지난달 26일 퓨처스리그 SSG 랜더스전에서 3⅔이닝 5실점(3자책)으로 부진했다. 이영하는 결국 선발 경쟁 탈락과 함께 2군행을 통보받았다.

역시 FA로 4년 38억 원에 두산에 남은 잠수함 최원준은 불과 2경기를 뛰고 부상 아웃됐다. 최원준은 3dnjf 28일 창원 NC전과 4월 1일 대구 삼성전 모두 1이닝 무실점 호투했으나 1일 경기를 마치고 갑자기 팔꿈치에 통증이 감지됐고, 검진 결과 굴곡근 미세 손상이 발견됐다. 3주 휴식 소견을 받은 최원준은 3주 뒤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며, 5월 말은 돼야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믿었던 플렉센마저 당분간 투구를 할 수 없게 됐다. 마운드에 잇단 변수로 당초 세웠던 플랜이 모두 어그러진 두산이다. 이 가운데 4일 한화전에 등판한 토종 에이스 곽빈은 5사사구를 기록하는 등 4⅔이닝 7피안타 5사사구 4탈삼진 6실점(3자책점)으로 부진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두산은 플렉센을, 한화는 에르난데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2회초 두산 선발투수 플렉센이 몸 이상으로 교체되고 있다.  2026.04.02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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