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67→대타 볼넷’ 오지환, 3G 만에 선발 라인업 복귀…키움전 8번 유격수 출격 [오!쎈 고척]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4일, 오후 03:55

LG 트윈스 오지환.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오지환이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는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수) 오스틴 딘(1루수) 문보경(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문성주(좌익수) 천성호(3루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오지환은 올 시즌 5경기 타율 6푼7리(15타수 1안타) 3타점 OPS .309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최근 2경기에서는 페이스를 끌어올리기 위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지난 3일 키움전에서는 대타로 출장해 볼넷을 하나 골라냈다. 

LG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이제 좋아져야 한다. 베테랑이지 않나”라고 웃으며 “타격이 좋지 않을 때는 선발투수들이 좀 버텨야 하는데 아쉽다. 시범경기 막판부터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는데 그 여파가 계속 이어지는 것 같다”면서 타자들의 반등을 기대했다. 

LG 트윈스 오지환. /OSEN DB

키움은 트렌턴 브룩스(1루수) 이주형(중견수) 안치홍(지명타자) 최주환(3루수) 박찬혁(우익수) 어준서(유격수) 김건희(포수) 박주홍(좌익수) 박한결(2루수)이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하영민이다. 

브룩스는 리드오프로 나서며 6경기 타율 4할4푼4리(27타수 12안타) 6타점 5득점 OPS 1.060을 기록중이다. 지난 3일 경기에서는 4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설종진 감독은 “우리가 원했던 1번타자의 모습이다. 많이 살아나가고 2번타자, 3번타자에게 찬스를 주는 역할을 100% 해줬다. 어제 좋은 경기를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초 키움은 이주형이 리드오프를 맡는 것이 시즌 구상이었지만 지금은 브룩스가 계속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다. 설종진 감독은 “지금처럼 브룩스가 계속 잘해준다면 좋은 쪽으로 고민을 해보겠다”며 브룩스의 활약을 기대했다.

키움 히어로즈 트렌턴 브룩스.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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