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4/04/202604042002779163_69d0f21e4dfe4.jpg)
[OSEN=손찬익 기자] 셰이 위트컴이 빅리그의 높은 벽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위트컴은 콜업 직후 맞이한 첫 기회에서 연속 삼진으로 물러났다.
위트컴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개인 사유로 이탈한 아이작 파레데스를 대신해 빅리그에 합류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6회 2사 후 대타로 나선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상승세와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위트컴은 올 시즌 트리플A 슈가랜드 소속으로 6경기에서 타율 3할8리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며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었다. 마이너 통산 129홈런을 기록한 장타력도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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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빅리그에서는 좀처럼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위트컴은 2024년 데뷔 시즌 20경기에서 타율 2할2푼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20경기 타율 1할2푼5리에 그쳤다.
WBC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3타점을 올리는 등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일본, 대만전에서는 침묵했고, 호주전에서는 교체 출전에 그쳤다. 도미니카공화국과의 8강전에서도 2타수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같은 날 라이언 와이스도 등판했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던 그는 선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 로데리 무뇨스에 이어 6회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3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지난달 31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평균자책점은 1.50으로 낮췄다.
한편 휴스턴은 애슬레틱스에 4-11로 패했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