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사진=신화/연합뉴스
리그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이어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30)는 13위에 자리했다. 15경기 연속(5무 10패) 승리하지 못한 하이덴하임(승점 16)은 최하위인 18위에 머물렀다.
이날 카스트로프는 3-4-2-1 전형의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카스트로프는 3월 A매치 기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소속팀에서 당한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 벤치를 지킨 뒤 오스트리아전을 앞두고 조기 소집해제 됐다.
빠르게 부상을 털어낸 카스트로프의 발끝에서 0의 균형이 깨졌다. 전반 16분 카스트로프가 중앙선 왼쪽 부근에서 상대 공을 가로채며 역습을 이끌었다.
다시 공을 이어받은 카스트로프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다가 뒤로 내줬다. 패스를 받은 바엘 모히야의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 맞고 골라인을 넘었다.
옌스 카스트로프. 사진=AP/연합뉴스
카스트로프의 도움에도 묀헨글라트바흐는 최하위 하이덴하임에 어려움을 겪었다. 전반 26분 파트리크 마인카에게 동점 골을 내주더니 후반 19분에는 마르논 부슈에게 역전 골까지 내줬다. 묀헨글라트바흐는 후반 29분 프랑크 오노리의 동점 골로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김민재(뮌헨). 사진=EPA/연합뉴스
전반을 0-0으로 마친 뮌헨은 후반 들어 프라이부르크의 거센 공세에 애먹었다. 후반 1분 요한 만잠비에게 선제골을 내주더니 후반 26분에는 루카스 휠러에게 추가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뮌헨을 구한 건 2005년생 톰 비쇼프와 2008년생 레나르트 칼이었다. 후반 36분 비쇼프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낮게 깔리는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추격을 알렸다. 추가시간에 접어든 후반 46분에는 비쇼프가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경기 균형을 맞췄다. 여기에 후반 53분에는 칼이 역전 골까지 터뜨리며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뮌헨. 사진=EPA/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