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설움 날렸다” 조규성 복귀하자마자 도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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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4월 05일, 오전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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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조규성이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하자마자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즌 첫 도움이다.

조규성은 5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3라운드 쇠네르위스케와 홈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선제골을 도왔다.

경기 초반부터 영향력을 드러냈다. 전반 12분 조규성은 침착하게 연결한 패스로 기회를 만들었고, 이를 받은 아랄 삼시르가 수비를 따돌린 뒤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조규성의 올 시즌 공식전 첫 도움이다.

조규성은 올 시즌 리그 3골, 덴마크컵 2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골로 총 7골을 기록 중이었지만 도움은 없었다. 지난달 13일 노팅엄 포리스트와의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 헤더골을 터트린 이후 23일 만에 공격포인트를 추가했다.

함께 대표팀에 다녀온 이한범도 출전 기회를 얻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한범은 전반 40분 발데마르 안드레아센 대신 투입돼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도움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후반 막판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2-2로 비겼고,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정규리그를 2위로 마친 미트윌란은 챔피언십 라운드에서도 반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으며, 승점 48로 선두 오르후스(승점 52)와 격차는 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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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A매치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다. 조규성과 이한범 모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다녀온 뒤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조규성은 지난달 28일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으며, 1일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대표팀에서는 제한된 역할에 그쳤지만, 소속팀에서는 곧바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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