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사진=AFPBB NEWS
이날 손흥민은 4-2-3-1 전형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근 득점 침묵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손흥민은 시작부터 적극성을 보였다. 킥오프 23초 만에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득점 의지를 드러냈다. 전반 3분에는 혼전 중 흐른 공을 잡은 뒤 골키퍼를 제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수 맞고 옆 그물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발끝에서 0이 균형이 깨졌다. 전반 7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진입한 손흥민이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보냈다. 올랜도 수비수 다비드 브레칼로가 막으려던 게 자책골로 이어졌다.
손흥민. 사진=AFPBB NEWS
손흥민의 리그 4호 도움이자 시즌 8호 도움. 지난달 11일 알라후엘렌세와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 이후 4경기 만에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손흥민과 함께 침묵에 빠졌던 부앙가는 리그 5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흥부 듀오’가 밀린 합작 골 숙제를 몰아쳤다. 3분 뒤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공을 잡은 뒤 부앙가를 향해 왼발 전진 패스를 보냈다. 페널티박스까지 진입한 부앙가가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부앙가의 화력은 더 뜨겁게 타올랐다. 전반 28분 올랜도 진영에서 부앙가가 상대 공을 차단했다. 이후 손흥민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 받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손흥민은 3번째 도움, 부앙가는 3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전반 40분에는 부앙가가 오른쪽 측면에서 침투하는 손흥민을 향해 전진 패스를 보냈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손흥민이 문전으로 내준 공을 세르지 팔렌시아가 오른발 슈팅으로 올랜도 골망을 갈랐다. 리그 7호이자 시즌 11호 도움을 작성한 손흥민은 MLS 도움 부분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과 부앙가를 앞세워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인 LAFC가 올랜도에 5-0 앞선 채 하프 타임을 맞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