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민수, 최민철, 양효진,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서어진, 황민정, 송은아가 2026시즌 대보골프단 출정식에서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대보골프단 제공)
왼쪽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민정, 김민수, 송은아, 최민철, 서어진, 양효진.(사진=대보골프단 제공)
◇‘6인 6색’ 최강 라인업 구성…경험과 패기의 조화
눈에 띄는 선수는 ‘신데렐라’ 양효진이다. 양효진은 지난해 7월 KLPGA 점프투어(3부)에서 시작해 11월 시드순위전을 수석으로 통과하며 4개월 만에 정규투어 풀 시드를 확보했다. 대보그룹은 양효진의 잠재력을 눈여겨보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그를 후원해 왔다. 양효진은 5일 끝난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부터 단독 3위에 올라 돌풍을 예고했다.
왼쪽부터 최민철, 김민수, 송은아,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양효진, 황민정, 서어진이 2026시즌 대보골프단 출정식에서 함께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사진=대보골프단 제공)
최민철은 팀의 중심을 잡는 베테랑이다. 2018년 메이저 코오롱 한국오픈을 제패한 그는 올 시즌 맏형이자 우승 경쟁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김범수는 장타력을 갖춘 기대주다. 2024년 한국오픈 예선을 1위로 통과하며 실력을 입증했으며, 올해 K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새롭게 리뉴얼된 클럽하우스 내 대회 홍보월이 눈길을 끌었다. 이 공간에는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을 비롯해 서원밸리에서 개최된 주요 대회 우승자들이 사용했던 드라이버, 모자, 골프공, 야드지북 등이 전시돼 대회의 역사와 생생한 순간을 전달한다. 단순한전시를 넘어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재구성된 점이 눈길을 끈다. 대보골프단 선수단은 “언젠가 내 이름이 새겨진 물품이 이곳에 전시되도록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우승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왼쪽부터 황민정, 양효진, 서어진, 송은아.(사진=대보골프단 제공)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의 변화와 풍성한 대회
대보그룹 계열사인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은 국내 골프 대회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올해도 △4월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8월 KPGA 투어 최등규배 매경아마추어골프선수권 △10월 KPGA 투어 더채리티클래식 등이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줄줄이 열린다.
시즌의 대미는 KLPGA 투어 최종전인 ‘제6회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이 장식한다. 지난해부터 기존 서원밸리에서 서원힐스 코스로 장소가 변경됐고,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으로 자리 잡으며 상징성을 더했다. 특히 코스 잔디가 양잔디에서 중지(조선잔디)로 바뀌면서 같은 코스에서도 전혀 다른 전략이 요구되는 새로운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기량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유망 선수 양성과 골프 스포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최 회장은 공익재단 ‘디딤돌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아마추어 및 국가대표 선수의 성장을 돕는 등 골프 꿈나무 육성에 힘쓰고 있다. 대보그룹은 서원 아카데미 운영과 국내외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에에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골프와의 ‘상생’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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