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틱 양현준, 시즌 9호포로 2-1 승리 견인…퇴장까지 유도
스포츠
뉴스1,
2026년 4월 06일, 오전 08:36
축구대표팀의 '공격형 윙백' 양현준(셀틱)이 소속팀에 복귀해 시즌 9호 골을 터뜨렸다.
양현준은 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던디의 덴스 파크에서 열린 2025-26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32라운드 던디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선제골을 기록, 2-1 승리에 일조했다.
양현준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영국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두 차례 평가전을 함께 했다. 대표팀에서 양현준은 윙백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소속팀 셀틱에서는 날개 공격수로 출전하며 꽤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양현준은 전반 8분 토마시 치반차라의 강력한 슈팅이 던리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침착한 대처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빠르게 쇄도해 컨트롤로 골키퍼를 제친 뒤 가볍게 밀어 넣었다.
대표팀 소집 전이던 지난 3월15일 머더웰과 30라운드 홈 경기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한 양현준은 정규리그 7호골이자 시즌 9호골(유로파리그 1골, 리그컵 1골 포함)을 작성하며 두 자릿수 득점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셀틱은 후반 12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37분 이헤아나초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 승점 3점을 챙겼다.
양현준은 후반 39분 후방에서 전달된 패스를 받아 빠른 드리블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던리 수비수의 퇴장까지 유도하며 맹활약을 펼쳤따.
셀틱은 20승4무8패 승점 64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2위 레인저스(18승12무2패 승점 66)와는 2점차, 선두 하츠(20승7무5패 승점 67)와는 3점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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