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발대식 성료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6일, 오전 10:01

[OSEN=우충원 기자]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 발대식이 주황색 물결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6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 축구대회'가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나흘동안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 애향운동장, 이호운동장에서 열린다. 제주 청소년 축구의 산실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축구협회(회장 윤일)이 주관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7개 팀(대정초, 제주서초, 중문초, 제주동초, 외도초, 서귀포초, 화북초), 여자 초등부 2개 팀(도남초, 노형초), 남자 중등부 5개 팀(제주중(제주유나이티드 U-15 유소년팀), 제주제일중, 오현중, 제주중앙중, 서귀포중), 여자 중등부 1개 팀(제주서중), 남자 고등부 5개 팀(대기고, 서귀포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제주중앙고) 등 총 20개 팀이 참가한다.

백호기 축구대회는 ‘제주의 미니 월드컵'이라고 불릴 정도로 제주도민에게는 단순한 축구대회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교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경기장 안팎에서 열전을 벌이고, 자발적으로 이루어진 각 학교의 응원전은 유튜브, SNS를 통해 제주를 넘어 전국, 전세계에서 유명세를 탔다.

제주SK도 연고지 밀착과 축구붐 조성을 위해 백호기 축구대회를 적극 조명했다. 제주SK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참가팀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4월 4일(토)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6라운드 홈 경기(1-0 승) 하프타임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귀포초등학교, 제주동초등학교, 중문초등학교, 서귀포중학교, 서귀포고등학교, 제주중앙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총 7개 학교가 참가하였다.

또한 백호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윤일 제주도축구협회장, 박형호 제주시축구협회장, 고경업 제주일보 본부장, 박형권 서귀포시축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자리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하였다.

참가팀들은 이날 발대식을 통해 경기 관람 뿐만 아니라 필드에 내려와 많은 팬들과 제주도민 앞에서 백호기에 임하는 각오까지 전하는 색다른 추억을 안고 돌아갔다. 이날 만큼은 참가자들이 주인공이 됐으면 하는 제주SK의 배려가 깃든 특별한 이벤트였다.  

조자룡 제주SK FC 대표이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민에게 백호기 축구대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단순한 축구단을 넘어 제주도의 스포츠발전과 사회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힘을 더하는 '괸당(제주어로 ‘서로 사랑하는 관계나 혈족·친족’을 뜻한다)'인 제주SK도 백호기 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제주SK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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