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진흥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사업의 일환으로 ‘2026년 태권도 봉사단’ 단원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서는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태권도 봉사단 단원들이 짐바브웨에서 수련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 봉사단 단원들이 바누아투에서 수련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해왔다. 2024년에는 나미비아 등 7개국에 19명, 2025년에는 조지아 등 5개국에 10명을 파견했다. 지난 4년간 누적 2만7068명에게 태권도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혀왔다.
올해는 사업 확대에 따라 선발 규모를 약 50명으로 늘렸다. 파견 국가는 멕시코, 우즈베키스탄, 일본, 키르기스공화국, 스리랑카, 피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등 8개국이다. 안전성과 지역 균형 등을 고려해 최종 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7~8월 사이 약 2주간 해외에 체류하며 태권도 수업 지원, 시범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국 문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단순한 봉사를 넘어 문화 교류와 공공외교 역할까지 맡게 된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태권도는 한국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문화 자산”이라며 “봉사단이 문화 외교 사절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및 재외공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