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용산, 박찬기 기자) WKBL로 돌아온 '국보 센터' 박지수(KB스타즈)가 정규리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KBL은 6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 시즌 가장 뛰어난 선수는 박지수였다. WKBL로 돌아온 박지수는 '국보 센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여전히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KB스타즈의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MVP에 걸맞는 활약이었고, 최고로 빛나는 자리에 섰다.
MVP 경쟁은 집안 싸움이었다. 박지수를 비롯해 강이슬과 허예은이 경쟁을 펼치면서 올 시즌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 시즌 베스트5 역시 KB스타즈가 휩쓸었다. MVP 박지수를 중심으로 후보에 오른 허예은과 강이슬이 이름을 올리며, 최다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나머지 두 자리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안혜지(BNK 썸)가 차지했다.
몰텐 신인선수상의 주인공은 김도연(BNK 썸)이었다. 데뷔 후, 두 번째 시즌을 치른 김도연은 올 시즌 20경기에 출전해 평균 8분 56초를 뛰며 1.8점 1.7리바운드를 기록, 제 역할을 다 해내며 신인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도상은 하나은행의 돌풍을 이끈 이상범 감독이 수상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하나은행을 이끌고 돌풍을 일으키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나 최초로 우승팀이 아닌 팀에서 나온 지도상이었기에 더욱 뜻깊은 상이었다.
특별상은 21년의 시간을 마치고 농구화를 벗는 '올타임 레전드' 김정은(하나은행)에게 돌아갔다. WKBL 최초 은퇴 투어를 마친 김정은은 이제 플레이오프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칠 예정이다.
통계 부문에선 김단비가 2관왕에 올랐다. 평균 18.33점, 11.13개의 리바운드로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활약을 인정 받았다.
우승팀 KB스타즈는 이 부문에서만 4명을 배출했다. 블록상에선 '국보 센터' 박지수, 3득점상은 '국보 슈터' 강이슬, 3점야투상은 이채은, 어시스트상에는 허예은이 선정되며 우승팀의 위용을 떨쳤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 결과
통계 부문
득점상 - 김단비(우리은행)
리바운드상- 김단비(우리은행)
2점야투상 - 미마 루이(신한은행)
블록상 - 박지수(KB스타즈)
3득점상 - 강이슬(KB스타즈)
어시스트상 - 허예은(KB스타즈)
자우투상 - 배혜윤(삼성생명)
3점야투상 - 이채은(KB스타즈)
스틸상 - 이해란(삼성생명)
투표 부문
정규리그 MVP - 박지수(KB스타즈)
베스트5 - 센터 : 박지수(KB스타즈), 포워드 : 강이슬(KB스타즈), 김단비(우리은행), 가드 : 허예은(KB스타즈), 안혜지(BNK 썸)
몰텐 신인선수상 - 김도연(BNK 썸)
지도상 - 이상범 감독(하나은행)
포카리스웨트 MIP - 신이슬(신한은행)
식스우먼상 - 송윤하(KB스타즈)
우수수비선수상 - 이해란(삼성생명)
모범선수상 - 진안(하나은행)
아시아쿼터선수상 - 이이지마 사키(하나은행)
특별상 - 김정은(하나은행)
최우수심판상 - 송세호 심판
맑은기술 윤덕주상 - 김단비(우리은행)
프런트상 - 임설 사무국장(KB스타즈)
티켓링크 최다 관중상 - 김기림 사무국장(하나은행)
티켓링크 베스트세일즈상 - 한지원 사무국장(우리은행)
사진=WKB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