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가 왜 이래' 뜬공-병살타-땅볼, 간신히 1안타 기록했다…오른 타율이 0.162, 반전 실마리 찾을까 [SF 리뷰]

스포츠

OSEN,

2026년 4월 07일, 오후 01:41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2를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은혜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앞선 뉴욕 메츠와의 4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는 등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졌던 이정후는 단 1안타에도 타율이 소폭 올랐으나 0.162로 여전히 1할대 타율에 머물렀다.

필라델피아 선발 앤드류 페인터를 상대로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초구와 2구를 지켜본 뒤 3구 직구를 파울로 걷어냈다. 4구 체인지업이 볼이 되며 3볼-1스트라이크의 유리한 카운트를 만들었지만, 5구 슬라이더를 받아친 타구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2를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는 3회말 윌리 아다메스의 2루타와 루이스 아라에즈의 중전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찬스에서 맷 채프먼의 3루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이후 라파엘 데버스가 땅볼로 물러났으나, 엘리엇 라모스의 중전안타에 채프먼이 홈인, 3-0으로 점수를 벌렸다.

계속된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이정후가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에도 볼이 3개가 연달아 들어오며 볼카운트가 유리해졌다. 하지만 한가운데로 들어온 4구 직구를 놓친 이정후는 5구 싱커를 타격했으나 이 타구가 병살타가 되면서 그대로 이닝이 끝났다.

4회말 샌프란시스코가 해리슨 베이더와 패트릭 베일리의 연속 안타, 아다메스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아라에즈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났다. 필라델피아도 5회초 2점을 만회하면서 점수는 4-2.

이정후는 5회말 세 번째 타석, 2사 주자 없는 상황 바뀐 투수 팀 메이자를 상대해 볼카운트 1-1에서 3구 싱커를 타격했다. 그러나 이 타구 역시 힘 없는 유격수 땅볼이 되면서 범타로 물러났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62를 기록했다.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샌프란시스코 달아나지 못한 사이 필라델피아는 7회초에만 4점을 몰아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저스틴 크로포드, 트레이 터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투수가 라이언 보루키로 교체됐고, 카일 schwarber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주자 만루. 브라이스 하퍼의 적시타에 4-4 동점이 됐다.

알렉 봄의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한 필라델피아는 투수가 케일럽 킬리언으로 바뀐 뒤 아돌리스 가르시아 몸에 맞는 공, 브랜든 마쉬의 희생플라이로 점수를 벌렸다.

이정후는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브래드 켈러의 직구를 받아쳐 이날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8타석 나에 나온 안타. 9회초에는 브라이슨의 뜬공 타구를 워닝트랙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로로 존재감을 보였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결국 4-6으로 패했다.

/thec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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