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인오 기자) 대한민국 남자 골프를 사랑하는 'KPGA 프로 팬클럽'이 함께 만드는 특별한 골프 축제가 세 번째 막을 올린다.
대회 명칭은 '제3회 아이브리지닷컴 KPGA 프로 팬클럽 대항전 with 천하종합관리&나래식품'. 8일 전북 군산에 있는 군산CC 토너먼트 코스에서 열린다. 국내 골프계에서는 보기 드문 '팬클럽 주도형' 이벤트로 자리 잡은 이 대회는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 속에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 역시 10개 팬클럽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 스폰서는 1·2회 대회에 이어 아이브리지닷컴이 맡아 대회의 연속성과 상징성을 이어간다. 천하종합관리, 나래식품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한다.
경기는 프로 선수 1명과 아마추어 팬 3명이 한 팀을 이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적은 '2인 1조 베스트볼 플레이'로 집계돼 팀워크와 전략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 허인회와 그의 팬클럽이 2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프로 선수들이 참여하는 '흑백요리샷' 이벤트다. 최근 화제를 모은 서바이벌 형식을 골프에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공태현의 진행 아래 KPGA 대표 선수들이 정교한 샷 대결을 펼친다. 현장에서 심사위원이 즉석 판정을 내리는 방식으로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나눔의 가치도 이어간다. 1·2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골프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산할 계획이다.
대회 종료 후에는 다양한 경품이 걸린 럭키드로우가 펼쳐진다. 브리지스톤 골프 아이언 세트와 드라이버를 비롯해 '제로토크 퍼터' 등 고가의 골프 용품이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대회 주관사 민플레이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팬클럽이 중심이 되어 프로와 팬이 하나 되는 특별한 무대"라며 "야구와 축구처럼 프로골프에서도 건강한 팬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며, 나병관, 허인회, 김봉섭, 공태현, 김홍택, 황재민, 김비오, 최승빈, 배용준, 신용구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 10명이 출전한다.
사진=민플레이









